[한 장의 사진] '돼지사육장 그만!'....폐업 내몰리는 양돈농가

  • 등록 2024.11.13 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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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7일 충북 괴산·증평 지역 현장 방문해 농촌공간정비사업 실태 파악 활동...대책마련 시급 주장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일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충북 괴산·증평 지역 청년 양돈농가들을 현장 방문해 실태 파악에 나선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전부지 확보 의무화 ▲2년간의 영업손실 보상 ▲시설 실거래가 반영 ▲폐업시 현실적인 보상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라며 "특히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정상 운영 중인 농가는 정비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미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도 개선된 제도의 소급적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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