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고령서 돈사 화재...돼지 1천여 마리 폐사

  • 등록 2024.09.18 11: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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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3:46 경북 고령군 우곡면 소재 양돈장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돈사 2개 동 전소

[2보]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고령 돈사 화재의 재산피해 규모는 1억9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1보] 오늘 새벽 경북 고령서 이달 들어 2번째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8일 오전 3시 46분경 고령군 우곡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육사, 자돈사 등 2개 동(643㎡)이 전소되고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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