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의성 양돈장서 불....모돈 100마리 등 돼지 300마리 폐사

2024.07.04 09:44:05

4일 03:33 경북 의성군 비안면 소재 양돈장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분만사 전소 피해

오늘 새벽 경북 의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4일 오전 3시 33분경 의성군 비안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만사 1개동(232㎡)이 전소되고 모돈 100마리, 자돈 200마리 등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의성 화재는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86번째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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