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진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부문에는 선진과 선진의 육가공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가 동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합니다.
선진은 지난 2010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3년 간 7회 연속 인증을 유지했습니다.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은 브랜드육 최초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마트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선진은 소비자 지향적 신제품 출시를 위해 Meat&Food 연구 센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블링·육색 등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군 구성에도 주력했습니다.
이와 함께 영업지원시스템(SFA)을 통한 고객과 임직원 간 소통 확대,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SPQS)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 진행, 대·내외 홍보를 통한 소비자 접점 마련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 다양한 성과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지난 2020년 비전2025 선포식에서 '차별화와 탁월함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하나의 목표 아래 그간 선진이 일궈낸 다양한 성과들이 빛을 발한 것 같아 의미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