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민간의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검역본부가 보유 중인 생물안전연구동 BL3 실험실 1개실을 이달 16일부터 민간에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BL3 실험실은 음압시설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ASF 등 고위험병원체를 외부 누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시설 초기 구축뿐만 아니라 평상시 운영에 엄청난 비용이 필요해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민간 연구개발의 활성화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검역본부가 보유한 BL3 실험실을 민간에서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생물안전연구동 신축(2023.5.)을 계기로 민간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관련 기사) 내·외부 수요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본격적인 개방을 준비하였습니다. 최근 학계, 국가연구기관, 산업계 등에서 검역본부의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들이 신청을 하였고, 이 중에서 최종적으로 2개의 기관을 우선 사용 기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외부기관들은 최소한의 비용을 부담하고 생물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내년부터 3년간 야생멧돼지용 불임백신 연구개발을 추진해 주목됩니다. 이같은 사실은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3 농림식품 R&D 합동 설명회'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6개의 '23년도 신규 산업체 공동 연구과제'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과제는 검역본부와 산업체가 연구비를 반반씩 공동으로 출자해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멧돼지 개체수 조절용 돼지열병 GnRH 미끼백신 산업화 연구'가 포함되었습니다(연구비 10억 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기존 미끼백신용 돼지열병 항원(바이러스)에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유전자를 삽입하여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돼지열병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GnRH에 대한 항체가 동시에 생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항체을 통해 GnRH가 무력화되면 생식샘자극호르몬(LH, FSH)이 분비되지 않아 사실상 멧돼지는 번식을 할 수 없는 불임 상태가 됩니다. 암컷과 수컷 모두에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미 시험백신을 제작해 동물실험을 해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당 백신이 3년 후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돼지열병뿐만 아니라 멧돼지 개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내년도 농림축산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로 열립니다. 각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2023년도에 달라지는 연구개발(R&D) 제도들에 대해 안내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내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 예산은 잠정 총 1조 1,476억 원 규모입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총 19개 사업에 2,102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①스마트농업 고도화, ②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③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④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⑤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총 47개 사업에 7,604억 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며, ①미래농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농업 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합니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기술적 애로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농업환경, 기후변화, 산림과학 및 산업, 검역 및 방역 분야 등 농식품 산업 전 부분에 대해 실시합니다. 제출된 기술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연구개발 후보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화·보완 등을 통해 2024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접수는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농식품부 송태복 과학기술정책과장은 “4개 기관 공동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기관간 유사․중복 사례는 사전에 걸러내고, 협업 사례를 발굴하는 등 농업 분야 연구개발이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국민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
정부가 내년 배양육 연구개발에 추가 투자·지원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투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내년도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R&D) 투자 규모를 '21년 313억 원에서 약 8% 증액한 338억 원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새롭게 31개 신규 과제를 정해 향후 5년간 총 45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신규 과제 중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 명목으로 배양육과 관련된 과제가 2가지 추가되었습니다. 가축 유래의 다양한 줄기세포로부터 근육 및 지방조직 배양·분화기법 개발('22년 6.9억, 5년간 43.7억)과 배양육 산업화를 위한 축종별 근육줄기세포 특성 분석 및 천연물 기반 축종별 맟춤형 무형청 배지 대량생산 기술 개발('22년 4.95억, 5년간 32.3억) 등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과제에 내년에만 11.95억 원, 앞으로 5년간 75.95억 원 규모로 지원 예정입니다. 두 과제 모두 연구기간인 5년 내 제품화가 목표입니다. 앞서 올해 초 농식품부는 배양육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앞으로 연구개발에 있어 공공성 위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민간에 개방된 연구생태계를 구축합니다(관련 기사). 검역본부는 지난 8일 농축산업 현장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를 개최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개발(R&D) 기획전문위원회'는 동식물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R&D) 전문가 회의로, 국내 동식물 질병의 검역과 방역 분야 국가정책,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산·학·연·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연구개발(R&D) 추진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사업 투자계획, 추진방향 및 향후 연구개발(R&D) 혁신방안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검역본부는 내년 국가재난형 질병·만성 소모성 질병 등 국내 축산업과 농업 분야 현안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어,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반 기술개발 등 9개 내역 사업에 195억 원을 투입합니다. 더불어 인수공통전염병 기술개발 분야, 가축질병 예방·제어 분야, 미래 변화 대응 신기술 개발 분야 등 동·식물 위생 및 미래를 대비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3월 12일까지 406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사업을 공고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융합·원천기술 개발·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구현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21~27)'의 일환이며, 올해는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및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 총 48과제(지정공모과제)를 지원합니다.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분야에서는 기존 스마트팜 R&D를 통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의 확립 및 품목(작목, 축종)별 실증, ICT 기자재 고도화 등을 위해 총 26개 과제(189.6억원 규모)입니다.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에서는 생육정보의 자동계측과 환경·농작업·경영정보 등과의 통합 분석, 지능형 의사결정 모델 개발, 온실 그린에너지 이용기술 개발 등 총 22개 신규과제 (216.3억원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지난달 공동 설립한 (재)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에서 사업을 통합 관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2개월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산림청(청장 박종호),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와 함께 4개 기관 공동으로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농업분야 연구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국민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수요조사 분야는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기술적 애로뿐만 아니라, ICT 융복합, 농기계, 농업환경, 기후변화, 산림과학 및 산업, 검역 및 방역 분야 등 농업 관련 전 부분입니다. 제출된 기술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연구개발 후보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 기획 등을 거쳐 2022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반영됩니다.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검역본부는 협의체를 통해 수요조사부터 연구과제 선정・기획, 연구성과 사업화 등 전 과정에서 역할분담 및 협업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기술수요조사 공고문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AI, 구제역 등 동물감염병 발생이 반복되고, 해외로부터 ASF 등 신규 질병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들 감염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투자전략을 세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일 주요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6차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동물감염병 R&D 추진 전략(이하 ‘투자전략’)’을 공동 발표하고 ASF 등 다양한 동물감염병 대응에 나섭니다. 그동안 동물감염병 분야는 농식품부, 과기정통부, 농진청 등 여러 부처에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고병원성 AI·구제역, 브루셀라 등 기존 질병 위주로 추진되어 ASF 등 신규 동물감염병 대응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현장 상황을 고려한 동물감염병 R&D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R&D 투자 체계 정립, 범부처 협력모델 구축 및 민간 R&D 역량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진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동물감염병 대응 R&D 투자 전략’의 주요 내용은 ①중장기 R&D 투자방향 정립,②범부
오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부․청 공동 ‘스마트 팜 연구개발(R&D) 워크숍’이 열립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주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며, 관련 기관, 학계, 기업, 농업인 등 ‘스마트 팜’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100명이 참석해 부․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25일 오전에는 ▶2019년 부‧청 공동 ‘스마트 팜’ 연구개발 추진 현황 및 2020년 계획 소개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팜 연구개발 협의체’ 구성과 운영 계획 설명이 있을 계획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2019년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스마트 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회가 개최되며, 4개의 분야로 나눠 과제별 주관 연구책임자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합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사전 등록(061-338-9782, -9783) 하면 됩니다.아울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