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 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인 장쑤성 렌윈강시에서 ASF 확산을 막기 위해 1만5천 두 가까운 돼지를 긴급하게 살처분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9일 중국의 농업농촌부(우리의 농림축산식품부에 해당)는 홈페이지를 통해 장쑤성 렌윈강시 하이저우 지역의 한 돼지농장에서 세 번째 ASF 발병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15일 615두가 ASF 의심증상을 보인 가운데 88두가 폐사해 신고가 들어간 것입니다. 당시 발표에는 누락되었지만, 이 농장은 5월 6일부터 6월 8일 사이에 여러 차례 돼지가 입식되어 4624두 규모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이달 15일 상당수의 돼지에서 폐사를 보인 것입니다. 돼지 입식과 ASF 발병 기간 사이에 돼지 판매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당국은 19일 세 번째 ASF 확진과 동시에 장쑤성 발생농장 반경 3km 내를 위험지역으로 설정·봉쇄하고 반경 내 살아있는 돼지에 대해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0일 저녁까지 이어진 살처분 돼지는 무려 14,577두입니다. 장쑤성은 대표적인 양돈밀집 지역입니다. 21일에는 위험지역 외곽 농장에 대한 감시와 조사에 착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고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리나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발생시 살처분 정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염경로는 대부분 외국여행자나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을 통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 유럽에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에서 ‘18년 8월 3일이후 지속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발생 예방을 위해 다음의 비상 행동수칙을 발령하니, 양돈농가와 양돈산업 관계자 등은 이행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양돈농가는 축사내외 소독실시,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야생멧돼지와 접촉금지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가는 남은음식물 사료를 급여할 경우에는 열처리(80℃ 30분) 등 적정하게 처리 후에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 방문시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양돈농가·양
사람이 야생돼지를 집돼지로 키운 역사는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늘날 양돈산업의 돼지와 다르게 과거 집에서 키우던 돼지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돼지먹이' 입니다. 돼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잡식성입니다. 식성이 같습니다. 오늘날 인류가 먹는 문제를 해결한 최근 100년을 제외하고 사람들은 돼지를 키우면서 먹이에 있어 경쟁하거나 서열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사람이 먼저 먹고 돼지는 남은 것을 먹었다돼지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이나 음식을 만들다 생기는 부산물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경우 사람의 똥이나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주도의 똥돼지가 대표적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에는 식량난으로 불과 얼마 전까지도 인분을 끓여 돼지에게 먹이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과거 돼지는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해 키우는 가축이었습니다. 또한, 음식쓰레기를 처치하는 면도 있었습니다. 돼지가 오늘날과 같이 영양적으로나 위생적으로 우수한 사료를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불과 수 십년 전부터 가능한 일입니다. 돼지고기, 소비자들의 최고의 육류 돼지고기는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가 되었습니다.
농식품부가 중국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 태세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중국에서ASF가이달에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세 차례나 발생함에 따라 국경검역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양돈농가의 차단방역과 예찰 등 ASF 예방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양돈장에서 ASF가 첫 발생하자 즉시 여행객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경검역을 강화하였습니다. ASF 대응 국경검역 강화 외교부의 협조를 통하여 중국, 동유럽 등 ASF 발생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를 홍보하고 있으며, 전국 공·항만에서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휴대품에 대하여 검역탐지견을 집중투입하고 세관과 합동으로 X-ray 일제검사(1∼2편/일)를 실시하는 등 검색 강화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중국 등 ASF 발생국을 포함한 항공기내 남은음식물 처리실태와 전국 공·항만 남은음식물처리업체 전체 27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공·항만 내에 홍보모니터, 전광판을 활용하여 축산관계자와 일반여행객에게는 축
중국에서 세 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19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쑤성 롄윈강시 하이저우 지역의 양돈장에서 ASF가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돈장에서는 지난 15 일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돼지 615 두가 증상을 보였고 이 중 88 두가 폐사해 신고되었습니다. 그리고 19 일 중국 동물보건센터 진단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발발 직후 장쑤성은 비상 대응 체제를 시작하고 봉쇄, 도태,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모든 돼지 및 관련 돈육 제품의 이동을 봉쇄하였습니다. 이번 ASF는 3일 랴오닝성, 16일 허난성에 이어 세 번째 ASF 사례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이하 ASFV)는 감염된 돼지와 감수성 있는 돼지 간의 접촉 중 직접적으로, 감염된 돼지에서 유래된 고기의 섭취, 감염된 좀진드기과의 일종인 Ornothodoros spp에 물림에 의해 그리고 감염된 돼지로부터의 혈액, 분변, 오줌 및 침과 같이 바이러스를 함유한 물질에 오염된 여러 가지 물질이나 사물(깔집, 사료, 장비, 의류와 장화, 차량)과의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비록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산 혹멧돼지(Warthog)가 ASF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라 할지라도 이들은 가축으로 사육하는 돼지들에게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 시킬 수 없음은 잘 입증되었다. 기타 아프리카산 멧돼지(Potamochoerus 속의 아프리카 남부의 멧돼지(bush pigs)와 학명이 Hylochoerus meinertzhageni 인 자이언트숲멧돼지(giant forest hog))의 역할은 만약에 있다 하더라도 ASF의 역학에서 명확하지 않으나, 멧돼지(bush pig)는 실험적 조건 하에서 가축화 돼지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다. 실험적 연구는 ASFV가 단거리 즉, 2미터를 넘지 않는 거리에서 공기 전염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좀진드기들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가 안개 속에 들어갔다는 의미로 오리무중(五里霧中)이라고 전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에는 헛웃음이 나오는 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 "目前非洲猪瘟疫情已经遭到有效控制(현재 아프리카의 돼지열병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3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발병이 확인된 이후 중국 정부가 언론을 통해 매번 전하는 공식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랴오닝성 지방정부가 ASF 확진 12일 만에 언론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ASF 통제 관련 주요 업데이트와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역시 랴오닝성 지방정부는 현재까지 ASF가 잘 통제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주요 관련 정책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브리핑에는 몇 가지 눈에 띄는 사실이 확인됩니다. 추가 ASF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다 랴오닝성 지방정부는 14일 기준 3천5백만 두의 돼지를 대상으로 1만여 개의 가검물을 수거하여 ASF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검물 중 22개에서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랴오닝성 지방정부는 1479두의 돼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습니다. 첫 확인 농장에 ASF를
*五里霧中(오리무중): 짙은 안개가 5리나 끼어 있는 속에 있다는 말로 무슨 일에 대(對)하여 방향(方向)이나 상황(狀況)을 알 길이 없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사태가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입니다(관련 기사). 어제 17일 오후 8시 밤 늦은 시각에 헤이룽장성 지방정부가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브리핑의 요지는 '16일 허난성 정저우시 도축장에서 확인된 중국의 두 번째 ASF 양성 돼지의 출처로 지목된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탕유엔 지역의 돼지농장에서 ASF 검사를 실시한 바 최종 '음성'이었다'는 것입니다. 헤이룽장성 지방정부는 16일 오전 2차 ASF 확정 판정 이후 바로 농장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해당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와 함께 혈청을 채취, 하얼빈 수의연구기관 내 BL3 실험실에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7일 오후 최종 검사 결과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헤이룽장성 지방정부 관계자는 "해당 농장에서 실시한 임상 관찰 결과도 문제가 없었다"며 "16일 허난성의 ASF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헤이룽장성이 아니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헤이룽장성 자무쓰시와 허난성 정저우시 도축장까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