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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포유기 자돈 양자보내기 성공을 위한 6가지 핵심 원칙

자돈 생존·면역 좌우하는 초유 섭취…양자보내기는 12시간 이후 실시

현대 양돈에서는 자돈을 한 모돈에서 다른 모돈으로 옮기는 양자보내기(fostering)가 필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전략에 관한 문헌은 충분하지 않다. 본 리뷰에서는 자돈의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행동학적·생리학적 기전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과 같은 6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1) 초유는 자돈에게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열과 에너지, 면역을 제공한다. 초유는 출생 후 첫 12시간 동안 친모(birth sow)로부터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므로, 이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자돈을 이동시키지 않아야 한다.

 

(2) 모든 자돈이 친모의 초유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자돈을 이동시키기 전에 분할포유(split suckling) 등의 방법을 실시해야 한다.

 

(3) 분만 시 모돈의 유방을 확인해 기능성 유두 수를 평가해야 하며, 양자보내기로 배치하는 자돈 수가 이용 가능한 유두 수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4) 초산돈은 유선 자극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유방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능한 많은 자돈을 맡겨야 한다. 다만 산차가 높은 모돈은 자돈 양육 능력을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5) 자돈의 양자보내기는 출생 후 12~24시간 사이에 실시해야 하며, 질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한 복에서 체중이 유독 크거나 작은 자돈은 이동시켜 비슷한 크기의 자돈들로 구성된 복에 배치해야 한다.

 

(6) 출생 24시간 이후의 자돈 이동은 최소화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대리모(nurse sow)를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면 모돈 한 마리당 이유 시 복체중을 증가시켜 분만사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A Review of Success Factors for Piglet Fostering in Lactation, Jena G. Alexopoulos(SunPork Farms), Animals. 2018]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 역자 주: 자돈의 생존과 면역을 위해서는 출생 후 최소 12시간 동안 친모의 초유를 충분히 섭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자보내기는 12~24시간 사이에 최소화해 실시하고, 약한 자돈은 분할포유 등을 통해 먼저 충분한 초유 섭취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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