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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코리아

[기고]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7): 신생자돈 설사 예방의 최신 방향

세바코리아 농장동물사업부 (ceva.korea@ceva.com)

본 글은 Ceva Santé Animale사가 제공한 체코 브르노대학교 수의학과 Daniel Sperling 교수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1): 신생 자돈 설사, 어디부터 점검해야 할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2): 포유자돈 설사의 숨은 변수, β2 독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3): 신생자돈 설사의 원인 ‘대장균’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4): 신생자돈 설사의 원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5): 신생 자돈 설사, 실제 병원체는 얼마나 검출될까?

▶ 눈에 보이는 설사, 숨겨진 독소(6): 신생자돈 설사, 단일 감염 아닌 ‘혼합감염’으로 접근해야 한다

 

 

신생자돈 설사 예방의 최신 방향과 모돈 면역 전략

신생자돈 설사 예방의 핵심은 모돈에 백신을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강력한 이행항체와 면역을 전달하는 것이다. 모돈의 백신 접종은 초유 내 항체가를 유의하게 높여 자돈의 생존율을 끌어올린다.

 

이러한 모체이행면역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하려면 두 가지 핵심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 표준 백신 프로그램 준수: 백신 설명서에 따른 정확한 시기와 접종 경로 준수
  • 충분한 초유 섭취: 폐사율을 낮추기 위한 최소 섭취량은 두당 약 200g, 우수한 증체와 이유 후 성장을 위해서는 두당 평균 250g 이상 권장

 

이를 위해 생후 24시간 동안의 분할포유, 과도한 양자관리 제한, 분만 전후 모돈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처치, PRRS 및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통한 모돈 건강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초유 섭취기 이후에도 모유를 통한 IgA 항체의 지속적인 공급이 필수적이며, 이는 장 점막에서 병원체 부착을 억제하고 독소를 중화한다.

 

신개념 신생 자돈 설사 복합 백신: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C. perfringens(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와 같은 외독소성 세균은 치사독소를 분비해 생후 초기 자돈에 치명적인 장염을 유발한다. 이에 세바(Ceva)는 ETEC(대장균증)뿐 아니라 C. perfringens 타입 A 및 C까지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를 개발했다.

 

 

  • ETEC 항원(F4ab, F4ac, F5, F6): 선모를 통한 장 점막 부착을 차단해 삼투성 설사 유발 억제
  • C. perfringens 3종 톡소이드(α, β1, β2 toxoid): 독소의 병원성은 제거하고 항원성만 유지하여, 장염 및 설사 유발 독소 중화
  • 수산화알루미늄 부형제: 모돈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높은 항체 형성 유도

 

 

접종 프로그램

  • 기초 접종: 예상 분만 5주 전 및 2주 전, 각 2ml 근육 접종 (총 2회)
  • 보강 접종(매 분만 전): 예상 분만 2주 전 2ml 근육 접종 (1회)

 

유럽 등록 연구 결과,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 접종군은 비접종 대조군 대비 모든 항원에서 유의하게 높은 초유 항체가를 보였다. 대장균에 의한 중증 설사 및 폐사율 감소는 물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타입 A 관련 초기 설사와 타입 C에 의한 출혈성·괴사성 장염 폐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종합적 신생자돈 설사 관리의 필요성

이번 시리즈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신생자돈 설사는 여전히 모돈군의 생산성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이다. 포유자돈의 직접적인 폐사뿐만 아니라 치료 노력과 항생제 사용 증가, 일당증체량 저하 및 이유체중 감소 등 농장 전반에 걸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현장의 신생자돈 설사는 단일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 E. coliC. perfringens 타입 A 및 타입 C가 주요 병원체로 작용하며, 여기에 다양한 2차 병원체가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양상이 더욱 복잡해진다. 따라서 특정 원인균만을 겨냥한 사후 치료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충분한 초유 섭취와 정밀한 모돈 백신 프로그램, 분만사 위생관리, 정확한 진단 및 모돈 건강관리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세바(Ceva)의 ‘엔테로포크 콜라이 에이씨’는 이러한 복합 감염의 역학적 특성과 농가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모돈 접종을 통해 7개 핵심 항원을 폭넓게 방어함으로써 설사 복합증의 주요 원인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이는 농장 입장에서 넓은 방어 스펙트럼뿐만 아니라 접종 노동력 절감, 임신 후기 모돈에 대한 안전성이라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본 연재 시리즈가 신생자돈 설사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농장의 안정적인 번식 성적과 생산성 향상을 응원한다.

 

 

저자 소개: 다니엘 스펄링(Daniel Sperling, DVM, PhD)

체코 브르노 국립수의과대학교(University of Veterinary Sciences Brno) 돼지·반추동물 임상 교수. 2025년까지 Ceva Santé Animale 글로벌 양돈 기술 매니저로 활동하며 신생자돈 설사 및 모돈 면역 프로토콜을 집중 연구했다. 학계와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로서 글로벌 양돈 질병 제어 전략을 선도하고 있다.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2-2203-9488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바로 가기)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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