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20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의 산기슭에서 발견된 폐사 야생멧돼지 1마리에 대한 검사 결과 ASF 양성개체(#4511)로 확인되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양성개체는 올해 처음 확인된 '민통선 내부' 감염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화천 지역에서는 감염멧돼지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어 동일 권역 내 감염개체 간 이동에 따른 수평 전파 가능성이 우선 제기됩니다. 다만 민통선 내부는 북한과 맞닿은 접경지역인 만큼 북측에서 새로운 ASF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배제할 수 없습니다(관련 논문). 향후 유전자 분석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