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향후 한돈산업을 비롯한 농축산업 정책을 담당할 핵심 상임위원회의 진용도 새롭게 꾸려졌습니다.
국회는 지난 6월 30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서 위원장은 선출 소감에서 "당면한 기후변화와 인력난, 재난·재해, 농수산물 가격안정과 소득보장, 식량안보 등 오천년 농업 역사에 동떨어진 시대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정치권, 시장과 국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의식과 인식의 전환을 통해 방향을 재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반기 농해수위의 중점 추진 과제로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 농정 전환 △농어촌 소멸 대응 △수산업 경쟁력 강화 △농어업 재해 대응체계 고도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강화, 농축산물 가격안정은 최근 이상기후와 가축전염병, 국제 공급망 불안 등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한돈산업 역시 생산기반 유지와 경영 안정, 재해 대응 측면에서 국회의 정책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후반기 농해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위원장인 서삼석 의원을 비롯해 김성범, 문금주, 문대림, 송옥주, 윤준병, 이개호, 이재관, 임미애, 주철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선교, 박준태, 서천호, 이만희, 정희용, 조경태, 조승환 의원 등 7명이며, 비교섭단체는 신장식(조국혁신당), 강선우(무소속)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기후·환경 정책을 담당하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도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운영됩니다.
최근 한돈산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축산, 분뇨 자원화, 악취 저감, 에너지 효율 개선 등 기후·환경 정책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반기 국회에서는 농해수위가 축산·방역·농가 경영안정 정책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탄소중립과 환경규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각각 담당하면서 한돈산업을 둘러싼 주요 정책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