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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2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 나선다… 최대 5명 선정

20년 이상 영농경력 지닌 최고 기술 보유 농업인 대상… 상금 500만 원 및 인증패 수여

농촌진흥청이 농업과 농촌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이번 선발은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선발 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총 5개 분야입니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분야의 농업기술 융복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야별 구분 없이 최종적으로 최대 5명의 명인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최종 선정된 명인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인증패, 핸드프린팅 동판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농촌진흥청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 자격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인으로서, 전체 영농경력이 20년 이상이거나 동일 영농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농산물 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기술 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장인정신을 보유해야 합니다. 아울러 본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타 농가에 기술을 지도하고, 자신의 경영 농장을 현장 기술 교육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다만 수사 중이거나 형사 처벌을 받은 자,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법인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는 추천에서 제한됩니다.

 

명인이 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3일까지 거주지 관할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이후 선발 절차는 총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됩니다. 7월 중순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서류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 7월 말까지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자체 심사를 통해 분야별 1명씩 총 5명 이내의 후보자를 농촌진흥청에 추천하게 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8월에 1차 서류심사(역량 및 전문성, 성과확산 등)를 실시해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 9~10월 중 2차 현지심사(기술수준, 리더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를 진행합니다. 최종적으로 10~11월 중 본청 심사위원회의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올해 최종 명인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참여를 통해 기술 수준과 공적이 높은 최고농업기술자를 발굴하겠다"고 전하며, "중앙과 지역의 협업을 통해 명인들의 성공사례가 농가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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