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에 분만사 한 동이 전소되었다

  • 등록 2018.03.18 2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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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 한림 화재로 돼지 90여두 등 6천만원 재산 피해

지난 토요일 오후 제주도의 양돈장에서 올들어 50번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오후 4시 59분경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 접수 후 불과 15분만에 신속하게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분만사 1개동 132㎡가 소실되고 모돈 20두와 자돈 70두 등 돼지 90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올들어 50번째 돈사 화재 사례입니다. 누적 피해액은 57억원에 달합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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