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로의 돼지고기 통조림 수출이 재개됩니다. 모든 원료가 국내산은 아니지만, 다소나마 재고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는 우리나라의 ASF 발생(’19.9.)으로 말레이시아로 수출이 중단되었던 돼지고기 통조림(레토르트) 제품을 최근 말레이시아 검역당국과 수출 재개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년 9월부터 말레이시아 측과 검역협상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산 멸균 돈육가공품은 국제기준(세계동물보건기구, WOAH)에 따라 질병 전파의 우려가 없는 방역상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임을 인정받아 이달 7일 양국 간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최종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로 수출되는 돼지고기 가공품(통조림)의 원료는 국내산 또는 말레이시아에 수입이 허용된 수입산 돼지고기 사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수출업체의 제품생산 등이 완료되는 즉시 수출할 예정입니다. 현재 유일하게 등록된 수출업체인 롯데제과에 따르면 약 16톤의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연간 수출액은 100만 불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수출하려는 업체가 추가 신청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더욱 증
샘표가 1976년부터 쌓아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등을 재료로 집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 통조림’을 선보였습니다. 샘표는 따뜻한 밥에 얹어 먹으면 일품요리가 되고 주먹밥이나 샌드위치, 쌈밥으로 활용해도 좋은 ‘버터장조림’과 ‘불닭볶음’ 2종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신선한 원재료를 맛있게 요리해 안전하게 밀봉한 통조림 제품이라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여행이나 캠핑, 등산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버터장조림'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에 버터를 곁들여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청양고추로 뒷맛을 깔끔하게 잡았습니다. 따끈한 밥에 올려 비벼 먹어도 되고 주먹밥이나 샌드위치 속재료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밥반찬으로 손색없으며 간단지만 든든하게 한끼 챙기고 싶은 자취생에게도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한편 샘표는 최근 밥에 비벼 한 그릇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원밀(One-Meal)'형 간편식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1976년 이래 우리맛 연구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간편할 뿐만 아니라 맛이 훌륭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빠르게 확대되는 HMR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