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에서 새벽 돈사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5일 새벽 1시 10분경 의령군 지정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상당 부분(700㎡)이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도 1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액을 잠정 9천 5백만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서는 두 번째 양돈장 화재 사고입니다. 앞서 4일 전남 무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피해 규모는 8천 8백만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1일 안성(관련 기사)에 이어 2일 의령과 3일 제주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모두 피해 규모가 1억 원이 넘는 대형 화재입니다.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발생에 유념해야 할 듯합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일 밤 11시 30분경 의령군 부림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돈사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약 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개 동(550㎡)이 소실되었습니다. 모돈 2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피해액을 1억 5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제주에서의 화재 피해 규모는 더 컸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 화재는 3일 오후 3시 33분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역시 원인 모를 이유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돈사 2개 동이 전소되었으며, 돼지 7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액을 2억 8천 8백만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폭염과 열대야 날씨에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 22일 일요일 새벽 3시6분 경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농장의 자돈사입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비교적 빠르게 진화가 되었으나 돈사 1개 동의 일부가 소실되고 키우던 자돈 3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5백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진화에는 경찰과 소방대원 등 17명과 장비 9대가 동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