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영광과 보령에서 연달아 돈사 화재가 발생해 모두 3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먼저 23일 오전 10시 43분경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서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트래킹)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5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신돈사 1동 일부(100㎡ )가 소실되고 모돈을 포함한 돼지 222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9천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24일 새벽 2시 25분경에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136㎡)이 타고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8천 2백만 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3번째, 74번째 돈사 화재 사례입니다. 이로 인한 누적 재산피해액은 모두 111억 5천 2백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해 돈사 화재 발생 피해액이 300억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소방청(3일 집계 기준)에 따르면 '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163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329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329억 원은 역대 연간 최고 재산피해액입니다. 이전까지의 최고 피해액은 지난 '20년 194억 원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올해 기록이 깨진 것입니다. 화재당 피해규모도 컸지만 특히, 돈사 화재가 산불로 번지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한 영향입니다. 해당 화재는 지난 5월 영광에서 일어났습니다. 49억 원으로 단일 돈사 화재 피해액으로 최고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돼지 1만 8천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8동이 소실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산 2.5ha를 태웠습니다. 또한, 지난해 돈사 화재는 5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년보다 22건(15.6%)이나 늘었습니다. 163건은 역대 5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가장 돈사 화재 발생이 많았던 해는 '17년(189건)입니다. 전년까지만 해도 돈사 화재는 4년 연속 감소해 산업 전체의 화재 예방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돈사 화재 발생이 증가했던 이유는 1월과
지난 18일 전남 영광에서 발생한 돈사 화재 피해 규모가 약 47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단일 돈사 화재 사고로는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추정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영광 돈사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정확히 47억 4천 2백만 원입니다. 돈사 8동이 소실되고, 돼지 1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 2.5ha를 태운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누적(5.18 기준) 돈사 화재 피해 규모는 149억 5천 9백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억 4백만 원과 비교하면 91.7%(71억 5천 5백)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거의 두 배입니다. 이번 영광 화재 사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화재 발생 건수('21년 63건→'22년 77건)가 지난해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영광 화재를 계기로 사전예방활동 차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대형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검 대상 가운데 양돈장은 40개로 파악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
[2보]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돼지 약 1만 8천 마리가 폐사하였습니다. 돈사는 8개 동이 전체 또는 부분 소실되었습니다. 산불로 인해 2.5ha의 나무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잠정 전기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 5.19 06:00 업데이트 [1보] 오늘 새벽 전남 영광에서 양돈장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8일 새벽 2시 6분경 영광군 불갑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12개 동 가운데 5개 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어 인접한 야산(오미산 해발 157m)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6시 기준) 양돈장 불은 모두 끈 가운데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는 금일 조사 예정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9일 오전 3시 47분경 전남 영광군 소재 모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돈사 1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9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123번째 돈사 화재 사례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들어 첫 돈사 화재 사고가 영광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23시 55분경 영광군 요량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로 돈사 2동(330㎡)이 소실되고, 돼지 817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5천 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영광소방서는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전남 영광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달들어 첫 돈사 화재 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9일 새벽 2시26분경 영광군 백수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시간39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불에 타고, 모돈 120두와 자돈 2,000두 등 돼지 2천12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6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폐사두수 정정(6월 10일): 모돈(950-->120), 자돈(1050-->2000)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에 의한 화재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8일 농협이 운영하는종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8일 오후 7시48분경전남 영광군 대마면에 위치한 종돈개량사업소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돈사 32개동 가운데 후보돈사 1개동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후보돈사 1,004.4㎡가소실되고 돈사 내부에 있던 후보돈 450두 가운데 370두가 폐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8월의 마지막 날, 전남 영광의 양돈장에서 화재 소식입니다. 지난금요일인 31일 오전 10시 21분경 전남 영광군 대마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1개동(500㎡)이 모두 타고 키우던 돼지 193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약 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돈사 내컨트롤박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파악된 돈사 화재는 모두 115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3건에 비해 8건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누적 피해액 115.5억 원으로지난해 93.1억 원에 비해 22.4억 원이늘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5일 연속 화재 소식입니다. 10일 충남 예산(바로 가기), 11일 강원 철원, 전남 진도(바로 가기)에 이어 12일에는 제주 한림, 13일은 전남 영광, 14일은 전남 무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12일 새벽 2시18경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1개동295㎡가 전소되고 모돈과 자돈 약 1200여두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에 이어 다음날 13일 아침 8시 35분경에는 전남 영광군 법성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2분만에 빠르게 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돈사의 일부(1개동 429㎡)가 소실되고 돈사 안에 있던 모돈 25두와 자돈 319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29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분만사의 벽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루어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광 화재에 이어 14일 오전 7시 17분경에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일부가 역시 소실되고 돼지 30여두가 폐사해 9,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