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대표적인 종돈장인 성산종돈장(대표 오재곤)이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막기 위한차단방역동영상을 공유해화제입니다. 종돈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최고 수준의 차단방역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①통제 초소 소독 ②생석회 도포 ③차량 자동 소독 ④차량 훈증 소독 ⑤대인 열 소독 ⑥대인 소독 ⑦돈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 신기 ⑧벌크빈 하단부 청결 유지 ⑨조류 및 야생동물을 막기 위해 퇴비장 밀폐 ⑩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 울타리 설치 순으로 구성되어 성산종돈장의 차단방역 10단계를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산종돈장 오재곤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며, "일반 농가들은 비용면에서 따라하기 힘들 수 있겠으나 영상에서 단 하나라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농장마다차단방역의 기본을 잘 지켜 함께 ASF 사태를 극복해 내자"고 말했습니다. 오재곤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농식품부 주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본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발간도서)에서 전자책(바로보기)으로 볼 수 있으며, 내용 관련 문의는 축산환경과(063-238-741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액비재순환시스템 활용! 축산냄새 걱정 끝! 01. 농가 현황 ▷농장명_성산종돈장(전남 장성군) ▷규모_10,000두(종돈 및 비육돈) ▷돈사형태_밀폐식 돈사(창문 有) ▷분뇨처리_액비재순환, 퇴비화(스크류형 교반기) 02. 축산 냄새 저감 기술 ▷돈사내부 - 고액분리 및 9단계 발효조를 거친 발효 액비를 돈사 내부로 재순환하여 슬러리 정체시간을 줄이고 돈사 밖으로 신속하게 배출 액비탱크 규모 : 800t을 2기로 분리하여 설치 → 4동 2,000두 규모 비육돈사 분뇨 처리 액비순환조를 2~3년 주기로 완전 청소(비우기)하여 최적 운영환경 유지 미생물을 사료에 급여 : 1kg/톤 ▷ 농가인식 - 농장주의 마인드와 의지가 결합하여 축산냄새 저감과 모돈생산성(MSY)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음 농장주가 직접 분뇨처리 담당 : 발효액비의 미생물 상태를 최적상태유지 모돈당연간출하두수(MSY) : 25.2두(전국평균 17.7, 상위10% 23.7) ▷
성산종돈장 오재곤 대표가 2017년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신지식농업인 18명(특작 5, 식품가공 4, 축산 3, 채소 1, 과수 1, 화훼 1, 기타 3)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오재곤 대표가 당당하게 1인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양돈인으로는 유일합니다. 신지식농업인은 기존 방식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성, 습득한 지식을 지역농업인에게 적극 전파하는 실천성과 지역 농업·농촌에 공헌하는 사회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됩니다. 지자체(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중 서류평가, 전문가평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됩니다. 농식품부는 오재곤 대표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한 이유를 '선도적인 분뇨순환시스템을 이용하여 돈사의 악취저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타 한돈 농가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된 점을 들었습니다. 김 대표는 분뇨 악취로 인한 생산성 저하, 생산비 증감, 경영 악화의 악순환이 발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분뇨처리시설 -액비의 발효과정에서 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