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은 돼지 숫자가 사실상 전년 대비 1년 내내 감소한 해로 기록될 듯합니다. 4분기에도 사육두수 감소 경향을 이어갔습니다(관련 기사). 농장수는 6,078호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년 4분기 한돈산업의 전체 돼지 사육두수와 모돈 두수의 감소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1,107만8천 두입니다. 전년동기대비 20만2천 두가 감소(-1.8%)하였습니다. 이는 모돈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결과입니다. 4분기 기준 모돈 두수는 100만1천 두로서 전년동기대비 2만4천 두가 줄어들었습니다(-2.4%). 월령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4~6개월 미만(거의 비슷)'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습니다. 감소폭으로는 '6~8개월령 미만'이 제일 크고(-9.6%), 이어 '2개월 미만(-2.8%)', '2~4개월 미만(-2.1%)', '8개월 이상(-1.9%)' 순입니다. 사육규모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1000두 미만(-1.6%)'과 '5000두 이상(-7.0%)'은 감소했습니다만, '1000~5000두 미만(1.3%)'은 증가했습니다. 4분기 기준 돼지농장수는 6,0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1분기(3월 1일 기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1분기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120만8천 두입니다. 전년동기대비 9천 두(0.1%)가 증가했으며, 전분기대비로는 7만1천 두가 감소(-0.6%)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SF 사태로 인한 살처분·도태(44만7천 두)가 있었고, 재입식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사육두수가 회복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는 무엇보다 비육돈 숫자가 크게 증가한 요인입니다. 전년동기대비 2만8천두(0.9%)가 늘어났는데 지난 겨울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 폐사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분기 모돈두수는 104만1천 두 입니다. ASF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2만2천 두가 감소(2.1%)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분기대비는 1만5천 두가 늘어난 것(1.5%)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더불어 2개월령 미만 자돈 숫자도 늘었습니다. 전년동기(0.4%), 전분기(0.8%) 모두 증가했습니다. 사육두수 증가에는 사육농장수가 증가한 요인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분기 양돈장 숫자는 6,192호로서 전년동기(0.3%), 전분기(1.0%) 모두 늘어났습니다. 농장당 사육두수는 모두 감소해 1,810두 입니다. 한편 1분
돼지 총 사육두수가 1078만두입니다. 양돈사육농가수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사육두수가 첫 2300두를 넘어 2400두대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전체 10%의 농가가 40%의 돼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유일하게 사육두수와 가구수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26일 2017년 3분기 9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돼지 관련 특이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돼지 총 사육두수 1,078만두 계속되는 돈가 호조 속에 모돈 수 증가에 따라 이번 분기에도 전체 사육두수는 전분기 대비 35만두(3.4%), 전년동기 대비 11.3만두(1.1%)가 증가했습니다. 모돈수는 지난 분기에 첫 100만두를 넘은 가운데 전분기 2천두, 전년 동기 대비 2.3만두 증가한 100.7만두입니다. 2. 양돈사육농가 증가 이번 분기 돼지 사육농가는 전분기 대비 8개 농가가 증가한 4,545농가입니다. 계속되는 감소세에 간만에 소폭 증가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77개 농가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3. 가구당 사육두수 첫 2300두대 진입 소폭 사육농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구당 사육두수는 계속 증가하여 이번 분기 2,372두/가구를 기록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