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의 프로비미 사업부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효소 개발 및 유통과 관련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카길과 바스프 간의 파트너십 협약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효소 기반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축산 농가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바스프의 효소 연구개발 역량과 카길의 응용 노하우 및 폭넓은 시장 경험을 결합해 동물성 단백질 생산자를 위한 혁신적인 협력 쳬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바스프가 생산하는 만나아제(mannanase) 제제인 '나투펄스®TS'로 만들어진 '엔자®마노(Enzae Manno)'를 한국 시장에 선보입니다. 또한, 한국 고객을 위한 차세대 효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고객의 생산성, 지속가능성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소웅 카길 프로비미 북아시아 본부장은 "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바스프와 제휴를 맺고 엔자®마노(Enzae Manno)를 출시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영양소 허실을 줄이고 사료 효율성을 개선하며, 동물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촉진
지난해 10월 독일의 바스프(BASF) 공장 화재로 촉발된 전세계 비타민 A와 E의 공급 부족 사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스프는 독일에 위치한 글로벌 화학전문기업입니다. 바스프의 루드빅스하겐 공장은 전세계 비타민 A와 E, 일부 카로테노이드(비타민 A 전구물질)의 45%를 공급하고 있는 생산시설로서 지난해 11월 원료공급에 대한 불가항력(생산·공급 중단)을 선언하면서 올해 비타민 A와 E의 대량 공급부족과 큰 폭의 가격인상을 촉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바스프가 지난 2일부로 동물 영양 사업부의 비타민 A와 E 원료 제품에 대한 공급 불가항력을 해제했습니다. 또한, 이후 추가적인 비타민 유도체와 일부 카로테노이드에 대한 공급 불가항력 선언도 조만간 해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스프가 7월과 8월, 본격적인 비타민을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국내에 제품이 도착하는 4분기가 되어야 국내에 비타민 A와 E의 부족 상황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그간 국내 사료회사는 비타민 A와 E의 첨가량을 허용 범위 가운데 최소 기준에 첨가량을 맞추어 배합사료를 생산했습니다. 동물약품 회사는 상반기에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일부 비타민의 정상적인 공급이 어려워 이에 따른 공급부족이나 가격인상으로 올해 양돈을 비롯한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타민은 생명이 성장하고 번식 및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불가결한 물질로 많은 양이 필요치는 않지만, 스스로 합성이 어려워 음식이나 사료를 통해 섭취를 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17년 10월 '비타민 A와 E'의 독일 공장 화재 이번에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타민은 비타민 A와 E 입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31일 글로벌한 화학전문기업 바스프(BASF)의 독일에 위치한 루드빅스하펜 공장이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바스프사는 이어 11월 10일 원료공급에 대한 불가항력(생산·공급 중단)을 선언하였습니다.이 공장에서는 전세계 비타민 A와 E, 일부 카로테노이드(프로비타민A)의 45%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스프사는 최근 빠르면 올 3월에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공장 재가동과 생산재개, 공급정상화까지는 수개월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비타민 A와 E 공장은 해당 중간체의 공급이 정상화되어야 재가동이 가능합니다. 바스프는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