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에 한돈 가격안정과 소비촉진 대책 방안 마련 등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손 회장은 “돈가 하락, 사료값 폭등, 생산비 급증, 소비침체 등으로 한돈농가의 가장 큰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한돈농가의 수익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한돈은 우리나라 식량안보의 기둥인 만큼 한돈산업이 지금의 위기를 딛고 건실히 일어설 수 있도록 업계 전반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25일 현재까지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4358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전달대비 -10.9%, 전년동기대비 -8.4% 수준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서울 강동구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의 도드람 통합사옥 '도드람타워'가 다음달 5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하며 도드람양돈농협 9대 조합장에 당선된 박광욱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대를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조합원을 늘려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도드람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먼저 당선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조합원들이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것은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라며 "도드람은 사료 값은 kg당 50원 이상 싸게, 지육률로 계산했을때 0.5% 이상은 더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경영 목표를 전했습니다. 최근 이슈화된 떡지방 삼겹살에 대해서 "떡지방 문제는 품질관리 강화로 선별해서 출시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도 삼겹살 데이의 무조건적 할인 보다는 축제로 만드는 마케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6월부터 새롭게 문을 여는 도드람 통합사옥 '도드람타워'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박광욱 조합장은 "변방에 있는 것과 서울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1일 양재 AT센타에서 '축산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정책 연구소'를 만들어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협회 내 조직을 분할해서 전문위원 2인, 직원 2인, 생산자 5~7인으로 '미래정책 연구소'를 구성하고 이달 안으로 출범시키겠다"라며 "미래정책 연구소를 통해 입법 및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동물복지·탄소중립 등 사회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습니다. 그 밖에도 손 회장은 앞으로 변화를 위한 여섯 가지 추진 계획안을 밝혔습니다.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을 통한 체계적인 법적 대응 ▶정부의 합리적인 보상 기준안과 방역체제 정립 ▶미래 한돈산업을 위한 젊은 세대 육성 ▶협회와 자조금 조직 재편으로 농가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 ▶소비자가 찾는 맛있는 한돈의 모델 제시 ▶한돈인의 이미지 개선 관련 연구 교육사업에 자조금 집중 등을 소개했습니다. 손 회장은 "축산이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축산의 사회적 입지가 어려워졌다"라며 "한돈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
지난 1년간 희망을 발견한 시간이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한돈인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앞으로 남은 3년의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음,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나아졌어."라는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하태식 회장 지난 1일 제2축산회관에서 하태식회장의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하태식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취임 후 지난 1년간 주요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하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한돈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국민에게 사랑받는 농장▶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 이라는 3대 원칙 아래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드렸으나, 한돈혁신센타 건립에 뛰어다니다 보니 많이 부족했다"고 자평하고 "내년에는 한돈이 사회적 기업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상황을 챙기고,한돈산업의 기반을 위협하는 축산환경 민원은 축산환경대책위원회를 통해 현안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법무법인을 법률고문으로 위촉하여 체계적인 법적 대응과 자문으로 한돈농가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축산전문지 기자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축산전문지 기자 초청 간담회'에는 축산 관련 기자 2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하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축사적법화, 등급제정산, 제주 악취관리지역, 김포 구제역 등으로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며 '이제서야 축산언론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에 이해해 달라'고 말하며 간담회에 임하는 첫 마디를 떼었습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한돈협회 이병석 부장은 구제역,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급제 정산, 동물복지형 사육 도입, 브라질 돼지고기 수입 등 주요 사안을 요약하고 각각의 협회의 입장과 추진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이어 하 회장은 최근 양돈산업의 관심사인 구제역 백신과 관련해서 '협회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Asia1형을 상시 백신 항원에 추가하는 것에는 명확히 반대한다'고 전제하고 '돼지 구제역 백신에 A형이 추가되더라도 백신회사에 이상육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항원농축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협회 주도로 피내무침주사기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며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해 이상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