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SVC(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와 함께 지난 2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구제역 원팀(One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공동 마케팅 결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구제역 질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장에서 제기되는 구제역 관련 현안을 공유해 구제역 청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24명의 각 회사별 담당자가 참여해 구제역 원팀을 구성하고 농장 중심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SCV 박영호 사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위한 그룹 토의 및 하반기 주요 활동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 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문제, 특히 항체 양성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상육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구제역 박멸을 돕기 위한
지난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하 베링거인겔하임)과 SVC의 공동 주최로 '구제역,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구제역 백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구제역은 다른 우제류 산업과 함께 양돈산업이 반드시 풀어야 할 당면 과제입니다. 구제역은 2014년 이래로 올해까지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2011년 전국적인 백신 접종을 도입한 후 그 피해정도나 발생양상은 현저하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백신 도입은 '이상육'이라는 새로운 부작용을 낳아 모든 양돈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박종현 박사, 농림축산검역본부) ▶글로벌 구제역 발생 양상 및 효과적인 해결책, 돼지와 소에서의 구제역(세드릭 박사, 베링거인겔하임) ▶현장에서 본 구제역 현안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이원형 박사, XP바이오) 등의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연자들은 모두 구제역을 접근함에 있어 공통적으로 '백신에 대해 보다 솔직해지자'고 말했습니다. '구제역 백신은 구제역 질병의 발생 자체를 막아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구제역에 대한 보다 나은 해법을 접근하자는 것입니다. 박종현 박사는 "백신 접종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