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경남 합천에서 8일 만에 또 다시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8일 오후 8시 24분경 합천군 율곡면에 있는 한 양돈장 내 분만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분만사 일부(240㎡)가 소실되고 돼지 510여 마리(모돈 32, 자돈 480)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합천에서의 두 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청덕면 소재 양돈장에서 발생해 돈사 3개 동이 소실되고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2억3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 김천(관련 기사)에 이어 같은 날 충남 보령과 경남 합천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한날 3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입니다. 먼저 충남소방본부는 10일 오전 8시 15분경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돈사 1동 일부(194.13㎡)가 소실되고 자돈 28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9천5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같은 날 오후 6시 54분경 합천군 청덕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소실되고 모돈 200여 마리와 자돈 800여 마리 등 돼지 총 1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들로 올해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더욱 각별한 화재 주의가 요구됩니다. 참고로 지난해 1월의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11건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들어 돈사 화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남 합천에서, 오늘 새벽에는 경남 함안에서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18분경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자돈사 일부(40㎡)가 소실되고 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1천2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15일 오전 4시 16분경에는 함안군 함안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2동이 전소되고 1동은 일부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400여 마리가 폐사하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입니다. 이번 합천과 함안 화재로 11월(15일 기준) 돈사 화재는 벌써 11건으로 늘었습니다. 15일 동안 11건이니 하루에 0.7건 꼴로 불이 난 셈입니다. 합천에서는 지난 1일에 이어 벌써 두 번째 발생입니다(관련 기사). 일선 농장에서 전기 시설 점검 등 화재 예방 조치가 요구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1월 첫 날 경남 합천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일 오후 3시 53분경 합천군 야로면 소재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16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발견과 신고 덕분입니다. 하지만, 이 불로 자돈 80여 마리가 폐사하고 전기설비가 손상되어 소방서 추산 약 8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남 합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6일 오후 2시 35분경 합천군 묘산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5개 동(1,700㎡)이 소실되고 모돈 등 돼지 1,2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5억 5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합천 화재는 이달 들어 12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6월 첫날 새벽 경남 밀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1일 오전 1시 9분경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4시간 1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퇴비사와 육성사가 전소되고 자돈 1천여 마리가 폐사하였습니다. 불은 퇴비사에서 시작했으며 인접한 육성사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젯밤 경남 함안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4일 오후 10시 8분경 함안군 함안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돈사 1동(690㎡)이 전소되고 자돈 1천1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최초 화재 신고는 인근 주민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금일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예정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0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62번째 화재 사고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달 들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크고 작은 돈사 화재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남 함안에서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2일 새벽 5시 30분경 함안군 법수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가 소실되고 돼지 530여 마리(비육돈 400, 자돈 130)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함안 화재는 이달 들어 20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155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년 전체 발생건수와 같습니다. 올해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318억 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