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사람'은 제20대 대통령으로 새롭게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의 축산정책과 한돈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두 번째 '한돈전략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미 상재화된 ASF 외에도 곡물 및 원유 가격, 환율 등이 급등하면서 양돈장 경영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수의 농장이 적자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은 국내외 변화된 상황과 새롭게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의 축산정책을 알아보고 향후 한돈산업의 전략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포럼은 2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토론자로는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박혁 교수(서울대학교), 김현섭 대표(행복한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오명준 대표(동산 농장, 대한한돈협회 이사) 등이 참석합니다. '한돈전략포럼'은 대한한돈협회 후원으로 진행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5월 9일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10일 바로 취임 이후 파격 행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현실이 된 문재인 대통령의 축산 관련 공약들을 다시 살펴보고 축산인들의 열망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농어민이 대접받는 나라' 농어업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문재인 후보는 공약 발표를 통해 '농업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축산업은 우리의 건강입니다. 어업은 우리 미래의 보고입니다. 임업은 대한민국 환경의 파수꾼입니다. (중략)농업과 축산업 어업과 임업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분야입니다.'라며 축산업을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핵심 산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축산업과 관련하여 주요 4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겠습니다. 초동방역을 위한 조기대응매뉴얼을 정비하겠습니다. ▶ 가축용 백신의 국산화를 달성하여 신속한 전염병 예방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가축전염병의 책임 있는 방역 행정을 위해 정부 부처 내 축산진흥정책과 수의방역 업무를 엄격하게 분리하겠습니다. ▶ 더불어 동물복지를 강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들의 농업·축산 관련 정책을 소개해 봅니다. - 편집자 주]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선후보는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농어업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가축전염병으로부터축산농가를보호 ▶초동방역을위한조기대응매뉴얼을정비 ▶가축용백신의국산화를달성하여신속한전염병예방체계를구축 ▶가축전염병의책임있는방역행정을위해정부부처내축산진흥정책과수의방역업무를엄격하게분리 ▶더불어동물복지를강화하는방향으로축산정책을근본적으로전환 문재인 후보의 축산정책의 특이점은 가축전염병 예방에 집중하여 여러 대책을 강국하였다는 점 입니다.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은 축산진흥과와 수의방역업무를 엄격하게 분리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아래 축산진흥과, 방역총괄과, 방역관리과를 함께 두어 AI·구제역 발생시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기조 아래 방역업무가 다소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축산정책국으로부터 분리하여 방역정책국으로 조직을 확대하여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확대를 꺼리는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가 어떻게 나올지 알수 없어 대선 후보의 의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호 1번 더불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후보들의 농업·축산 관련 정책을 소개해 봅니다. - 편집자 주] 바른정당 유승민후보는직불제 개편을 통한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청년농민 육성, 농식품 안전업무 일원화, 농식품안전방역청 신설,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농정을 약속했습니다. 유 후보는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장밋빛 미래상이나 그럴듯하게 포장된 구호성, 선심성 정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런 원칙 아래 현실적인 농정공약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외청으로 농식품안전방역청을 신설해 안전·위생·검역·방역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점입니다. 또한 대통령 직속으로 농민이 참여하는 ‘농식품 미래성장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업·농촌 문제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