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다양한 군사 스타일 임신돈 군사 방식에는 사료급이 방식에 따라 ▶바닥급이(Floor Feeding) ▶어깨스톨(Tricle Feeding) ▶전자동급이방식(ESF) ▶자유출입스톨(Free access stall) 등이 있습니다. 전입전출 여부에 따라 ▶Static group(전입전출 없음) ▶Dynamic group(전입전출 있음) 등으로 나눕니다. 각 방식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내 농장에 맞는 군사 방식을 고려합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1장 내 농장의 임신군사, 상상은 해보셨나요? 모든 양돈농가는 오는 2029년까지 임신돈 사육시설을 군사형태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런데 임신돈의 군사사육은 절대 단순하지 않습니다. 투쟁 문제를 해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 관리에서 사료 조절 및 백신 접종, 건강상태 및 체형 확인 등이 용이치 않습니다. 노동력과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이 때문에 내 농장에서 임신군사를 어떻게 적용할지 미리 준비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1강 보기 ▶2강 보기▶3강 보기 ▶4강 보기 ▶5강 보기 ※참고: 임신돈 군사사육시설 적용 매뉴얼(바로가기)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분할포유는 모든 신생자돈이 일정 시간 내 충분한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양관리입니다. 최근 다산성모돈 도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분할포유를 실시할 경우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자돈의 크기나 분만 순서가 아니라 '체온 상태'입니다. 저체온 상태의 자돈은 초유를 섭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때문에 젖은 상태의 자돈(Wet, 영상에서 파란색 자돈)은 먼저 체온을 회복하도록 보온구역에 격리한 후 초유를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관련 글).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필수 아미노산 중 라이신은 체내에서 영양소 이용과 같은 생리적인 대사과정에 관여하며, 특히 단백질 합성과 같은 근육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육성돈 사료 내 라이신의 충분한 공급은 근육 축적과 더불어 전반적인 돼지의 성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료 내 라이신 수준이 육성돈의 성장, 영양소소화율, 혈액성상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총 108두의 3원 교잡 육성돈(Landrace×Yorkshire×Duroc; 24.86±1.84 kg)을 공시하였으며, 개시체중에 기반하여, 3처리 18반복, 반복당 2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험기간은 'phase Ⅰ(25-50 kg)', 'phase Ⅱ(50-75 kg)'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시험구는 National Research Council(NRC) 라이신 요구량에 기반된 대조구(CON)와 라이신을 대조구 대비 각각 5%(HL5), 10%(HL10) 증량된 처리구가 포함되었다. Phase Ⅱ에서 HL10 처리구의 사료효율이 CON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Overall(25-75kg)'에서 HL10의 일당증체량과 사료효율이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행(Lameness)'은 모돈의 도태를 포함하여 폐사 또는 안락사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며, 그로 인해 많은 농가에서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모돈의 경제성에 영향을 주는 파행의 원인이 되는 발굽 병변에 대한 국내 양돈장을 대상으로 모돈의 품종과 산차에 따른 발굽 병변의 발병을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국내 4개의 종돈장과 4개의 일반농장, 총 8개 농장 모돈을 대상으로 요크셔 263두, 랜드레이스 95두,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인 F1 326두, 총 684두를 대상으로 발굽의 수평균열, 발굽의 수직균열, 발굽 끝 길이의 차이, 곁 발가락 길이의 차이를 관찰하고 평가하였다. 분만틀의 구조, 품종, 산차에 따른 발병률 및 발굽 병변별 발병 비율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발굽 병변의 발병률은 분만틀 구조에 따라서 펀치드 플라스틱에서 사육된 개체가 트라이바에서 사육된 개체보다 발병률이 높았으며 품종에 따라서 랜드레이스보다 요크셔의 발병률이 높았다. 발굽 병변별 발병률은 펀치드 플라스틱에서 사육된 F1은 곁 발가락 길이의 차의 발병률이 높았으며 펀치드 플라스틱에서 사육된 요크셔와 트라이바에서 사육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는 발굽의 수평균열의
정부는 지난 7월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하여 양돈사료 내 아연, 구리 등의 함량 기준을 크게 낮추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런 가운데 양돈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화아연과 황산구리 대신 유기태 아연과 유기태 구리를 급여하면 돼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분변 내 아연, 구리 배출량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이유자돈 배합사료 내 산화아연 2,500ppm을 첨가했을 때와 산화아연 500ppm과 유기태 아연 500ppm을 혼합 급여했을 때를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평균 하루 일당 증체량과 사료 효율, 설사 지수 등 생산성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산화아연과 유기태 아연을 혼합 급여했을 때 분변 내 아연 배출량이 절반 이상인 62.4%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육성돼지 배합사료에 황산구리를 50ppm 첨가했을 때와 유기태 구리를 50ppm 첨가했을 때를 비교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마찬가지로 사료효율 등 생산성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기태 구리를 첨가했을 때 분변 내 구리 배출량은 최대 21.5%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 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양돈 현장에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배합사료에 대두유, 우지 등을 첨가하면 사료 먹는 양과 일일 증체량을 높일 수 있다. ▶ 사료 조단백질 함량을 1~2% 낮춰주면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일 수 있다. ▶ 비육돈의 경우 사료에 비테인 첨가(0.1%)를 고려한다. 스트레스 지표인 혈중 코르티솔 농도는 낮추고(-12%), 일당 증체량은 높일 수 있다(+6%). ▶ 사료통은 매일 1회 이상 점검하고, 남은 사료가 있다면, 주는 양을 조절하고, 상한 사료는 즉시 버린다. ▶ 사료 저장고의 구동부, 연결관(이송선)에 빗물이 들어갈 틈이나 구멍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리한다. ▶ 사료 저장고에 흰색 단열페인트를 칠하면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사료는 한 번에 주문하는 양 또는 간격을 줄여 3~4일 이내에 다 쓸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급수기 위치와 수압, 고장 여부 등을 매일 점검한다. 수질 검사도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규호 과장은 “고온 다습한 환경은 생산성 저하
포유에서 이유로의 전환은 농장 관리자뿐만 아니라 자돈 모두에게 과제입니다. 자돈이 가급적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새로운 환경과 먹이에 적응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입니다. 영상(출처 Pig333)에서 농장 관리자는 급이기와 농장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장난감을 결합하는, 단순하면서도 신박한 아이디어를 소개했습니다. 이유 과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어린 돼지의 관심을 끄는데는 확실히 성공한 듯 보입니다. 여러분 농장에서 도전?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5일, 다비육종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청미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행사에 민동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죽면 도로와 청미천 산책로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플로깅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보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다비육종은 한돈산업, 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창립이념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및 가축 분뇨 자원화 사업 동참,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만우절인 4월 1일,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의 누적 방문자수(조회수)가 2017년 1월 공식 창간 이래 9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방문자수를 우선 목표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뜻하기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독자뿐만 아니라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제공하는 신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4년 새 슬로건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을 내걸고 상반기 신규 TV광고를 1일 공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돈자조금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전 국민에게 국돼팀 모집 소식을 알리는 TV광고 ‘국돼팀 런칭’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상반기 TV광고는 본격적으로 일상 곳곳을 돌며 국돼팀 선수 영입에 나선 백종원 감독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4 국돼팀 광고는 총 3편입니다. 앞서 공개된 ‘국돼팀 런칭’편과 이번 ‘국돼팀 모집’편에 이어 하반기에는 국돼팀으로 선발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마지막 TV광고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신선해서 매일 먹고 싶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돈의 다양한 상황들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에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라며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가 우리돼지 한돈을 즐기며 국돼팀에 입단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새 수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으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습니다. 또한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임명했습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하였습니다. 이들 축단협의 새로운 임원진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 1년간입니다. 축단협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된 손세희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축산업계가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논리적 대안을 갖고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정책 건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축단협은 기타사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활성화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축산은행 제도 목표 수립 고민 ▶근본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인기 케이팝그룹 BTS 멤버 정국의 일본 팬클럽 ‘Jungkook JAPAN’(이하 정국 재팬)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한돈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고려하여,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한돈자조금은 금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Jungkook JAPAN)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글로벌 아이돌 정국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돈을 기부하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 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