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모돈이 최소 200마리가 폐사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6일 새벽 4시 22분경 정읍시 진산동 소재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골구조 조립식 돈사 3,827㎡ 가운데 1,294㎡이 소실되거나 불에 그을리고, 모돈 200두 이상이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