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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62보] 감염멧돼지 발견 '확산일로' 뚜렷...동으로 남으로

18일 기준 감염멧돼지 86건으로 늘어...화천 민통선 남쪽서도 발견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이 이달들어 더욱 확대 및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현재(18일 기준)까지 야생멧돼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모두 86건(연천28, 파주31, 철원19, 화천8) 입니다. 지난 10월 3일 연천 내 DMZ에서 최초 검출된 이후 107일만의 일입니다(관련 정보). 

 

 

이달 ASF 감염멧돼지 검출 양상은 종전과 다릅니다. 화천에서도 감염멧돼지가 8일 최초 확인(65차)되어 발견지역이 모두 4개 지역으로 늘어났습니다. 동쪽과 남쪽 방향으로 발견지역이 뚜렷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화천은 연천, 철원에 이어 민통선 바깥 남쪽에서도 감염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79차, 83차). 83차(17일)는 민통선 남쪽 7.7km 지점에서 감염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의 추가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한 정부의 2차 울타리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폐사체들은 모두 2차 혹은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이 지역에서는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현재 야생멧돼지 번식기(12~2월)가 한창인 가운데 눈이 내리지 않고 있어 당분간 야생멧돼지의 감염 확산과 추가 감염체 발견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야생멧돼지 통제·박멸 관련 우리나라를 '제2의 체코'로 성공 사례를 만들려 하지만, 양상은 이웃 일본의 CSF(돼지열병) 실패 사례를 더욱 닮아가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일본은 지난해 CSF가 26년만에 발병해 현재까지 발병·확산이 이어져 상재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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