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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ASF차단 최고수준의 방역태세를 가동하라"

3일 간부회의 북한발 ASF 유입차단에 전력 지시...5일 북한 접경지역 2차 방문 예정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에 대해 최고수준의 방역을 지시하고 유입차단에 전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북한이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에 ASF 발생을 공식 보고한 가운데 ASF의 전파 속도와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보면, 지금 북한에서도 ASF가 매우 빠르게 남하하며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총리는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 가동을 주문했습니다. "접경지역과 공항, 항만, 양돈농가 등의 방역에 조금의 빈틈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영상점검회의를 날마다 열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관리지역 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설치 및 사육농가의 울타리 설치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할 것 ▶접경지역 농가와 관계기관 모두 참여하는 가상방역훈련(CPX) 조기 실시 ▶현재의 10개 시군에 설정된 특별관리지역 확대 검토 ▶접경지역 외 양돈농가 일제점검 및 방역 및 신고요령 홍보·교육 등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통일부에는 북한의 ASF 방역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북한과 적극 논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총리는 5일 오늘 북한과의 접경지역을 다시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토요일 한강과 임진강 하구를 찾아 방역상태를 점검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입니다. 그만큼 사안을 심각하고 엄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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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DMZ 멧돼지 사살...ASF와 싸움은 장기전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국내 유입 요인 가운데 하나인 북한의 야생멧돼지에 대해 선제 사살 등의 강력한 조치를 언급하고, 장기전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DMZ 넘는 멧돼지의 운명은? 최전방 철원 찾은 이낙연 총리, 돼지열병과 전쟁 선포!@KTV국민방송 이 총리는 지난 8일 강원도 철원 인근 민통선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육군 제6군단장으로부터 국방부 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철책선 감시 등에 사용되는 장비 등 경계상황을 점검하고, 민통선지역의 멧돼지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군사분계선 남쪽 2㎞ 밑쪽으로 멧돼지가 넘어오려고 하는 것 같다면사살할 수 있도록 유엔군사령부와 협의해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해 국방부는 전방부대에 이미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간 비무장지대 안에서의 사격은 긴장고조를 이유로교전수칙 위배 문제가 있어자제되어왔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이번 (ASF와의) 싸움은 장기전이 될 것이다"며, "차제에 양돈을 포함한 축산 자체가 크게 변해 ASF뿐만 아니라 모든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으로 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