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어제 10일 충남 예산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0일 새벽 1시 46분경 충남 예산군 오가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5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380㎡)가 소실되고 모돈 120두와 자돈 950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 진화에는 소방대원과 경찰 51명과 소방 장비 11대가 투입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