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 원주에서 올들어 111번째 돈사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4시 2분경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0여 분만에 가까스로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전체 6개 돈사 가운데 750㎡ 규모의 돈사 1개동이 전소했습니다. 그리고 키우던 돼지 1,500여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원주 화재는 올들어 111번째 양돈장 화재 사례입니다. 돈사 화재를 줄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