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날인 오늘도 며칠 새 연이어 또 화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충청남도 논산입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5분 경 논산시 연무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 합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논산소방서와 인근 지역의 계룡소방서, 부여소방서 등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50여 명이 긴급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 진화의 어려움으로 중장비도 2대나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농장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금일 불로 인해 돈사 안에 키우던 돼지 1200여 마리가 폐사했을 거라고 합니다. 현재 전체 피해 정도는 아직 집계되지는 않은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정도 뿐만 아니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20 번째 돈사 화재 소식 입니다. 2017년 돈사 화재를 줄입시다. 돼지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