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저녁 11시 8분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모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파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차량 15대가 출동하고 소방대원 31명이 화재 진압에 나서 불은 35분만에 완전 진압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돈사 2개동 991㎡가 소실되었고 돈사에 있던 모돈과 자돈 150두가 폐사하여 소방서 추산 7,224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파주 소방서는 전열기 과열로 의심되는 가운데 보다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14일 기준 올해 돈사 화재 발생은 4건 있었는데 작년 동기 대비 9건에 비교하면 반으로 줄어 들어든 수치입니다. 그러나 올 년말까지 지속적인 화재 예방과 주의를 통해 화재 없는 양돈장이 되도록 한돈인 여러분께 거듭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