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대신 외부식당 이용을'....정부, 외식업 코로나 피해 최소화 대책 발표

  • 등록 2020.02.18 0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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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외식소비 위축으로 외식업계 큰 피해..정부, '코로나19 외식업 긴급지원방안' 발표

지난달부터 촉발된 신종 코로나('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한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외식산업에 미친 파장이 큰데요. 정부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17일 농식품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행정안정부, 식약처 등 주요 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외식기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코로나 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외식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농식품부의 외식업체육성자금의 금리를 0.5%p 인하하여 긴급 지원하고,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 대상자를 조기 선정(3월) 지원해 식재료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또한, 외식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이 급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한시적으로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구내식당 의무휴무제를 자율적으로 늘려 외식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5월 예정인 푸드페스타도 조기 개최합니다. 

 

 

아울러 전국의 외식업소에 코로나19 사업장 대응지침을 전파하고 방송·일간지·SNS 등을 통해 소비자가 외식 활동에 과도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날 대책을 발표한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외식업계에서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도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리자 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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