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 독보적인 유튜브 채널 '돼지배움터' 흥해라~

  • 등록 2025.05.06 23: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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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링크, 지난 30일 대전창업허브센터서 '팜스링크 데이' 행사 개최...구독자 3천명 축하 기념 및 상호 네트워킹 기회 제공

지난 30일 대전창업허브센터에서는 '팜스링크 데이'라는 이름의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팜스링크(대표 정종화)는 지난 22년에 설립된 축산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입니다. 한돈산업에서는 유튜브 채널 ‘돼지배움터(바로가기)’로 친숙합니다. '돼지배움터'는 '돼지와 관련된 세상 모든 것을 영상으로 남기는 날까지'라는 모토로, 지금까지 400여 개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누적 조회수 36만 회를 기록하는 등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구독자수 3천명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였다기 보다는 그동안 영상에 출연한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는 양돈장 관계자부터 식육전문가, 컨설턴트, 대학 교수, 기업 마케터, 축산기자 등 다양했습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 후원했습니다.

 

 

행사는 참석자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미니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에서 참석자들은 참석 소감을 공유하고 한돈산업에서 거의 유일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제작자)로서의 돼지배움터 역할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습니다. 

 

미니강의에서 첫 연자로 나선 팜스링크 박준식 이사는 'AI(인공지능) 기술 근황과 해외 적용 및 도입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AI 기술을 통해 양돈장이 어떤 형태로 바뀔 수 있을지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이어 현재 태국 콘캔대학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고문)는 '동남아시아의 ASF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ASF 발병으로 인해 돼지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태국, 베트남 등의 경우 점차 기업이 양돈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팀을 이루어 게임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팜스링크 정종화 대표는 "창업 이후 업계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 '돼지배움터'라는 유튜브 채널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팜스링크는 축산 환경, 동물 복지, 농장 운영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농가와 기술 기업, 연구기관, 유관단체를 연결하는 산업형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팜스링크(홈페이지)는 지난 '23년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기존의 고비용·저효율 정화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의 정화방류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였습니다. 올해 본격적인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예방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하여, 농장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직접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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