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가치사슬 관점에서 살펴본 각국의 축산유통 정보를 담다

  • 등록 2025.04.28 23: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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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의 부가가치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의 생산, 도축·가공, 소비, 교역 등의 과정을 가치사슬 관점으로 살펴본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치사슬이란, 상품·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원재료, 노동력, 자본 등의 자원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각국에서는 축산물 공급 체계에서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축산정책 과제가 추진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유통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생산과 유통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수요 변화 대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해외 축산 정보’에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에 대한 심층 조사와 주요 교역 대상 27개 국가의 축산업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전 세계 축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국의 축산업 쟁점 심층 조사는 미국과 일본의 축산물 유통 마진, 스페인 이베리코 돼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초조사는 주요 교역 대상국 내 축산업의 위상을 시작으로 도축·유통, 소비, 교역 등 축산업 전반을 쉽게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는 통계표로 구성되어 독자의 빠른 이해를 돕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2024년 해외 축산 정보 보고서는 맞춤형 축산 유통·수급 정보를 제공하는 ‘축산 유통 정보 다봄(바로가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해외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통해 매주 소·돼지의 가격 및 공급량과 해외 축산업의 주요 동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정보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축종을 추가하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축산 유통 정보 다봄(바로가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업 종사자와 정책 수립자 그리고 연구자에게 ‘2024년 해외 축산 정보’가 세계 축산 유통 정보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참고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해외 축산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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