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 '스마트팜코리아' 3년 만에 새단장

  • 등록 2025.04.21 2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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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전면 개편..신규 데이터셋 개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최근 스마트팜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이하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를 3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신규 데이터셋을 개방하였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6년도부터 스마트팜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 및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한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통합하여 구성하고, 핵심 컨텐츠(데이터 마트, 분석서비스 등)를 전면 배치하였습니다. 스마트팜 관련 정보를 보강하고(지원사업 및 교육정보 추가) 검색 편의성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종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로 실시간 제공되던 원천데이터 중 일부를 사용하기 편한 형태(csv파일 등)로 가공하여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스마트농업데이터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수집·개방되는 데이터의 주요 고객인 '스마트농업 분야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 개편 및 신규 개방 데이터셋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요, △향후 데이터 수집 정책방향, △데이터 활용도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스마트농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조사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박경희 과장은 “한국 농업의 미래 성장을 이끌 스마트농업의 도약은 이제 데이터에 기반한 AI 등 첨단 기술 도입과 정밀농업 발전에 달려 있다”라며,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수집되고 공유되며 스마트팜코리아가 스마트농업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정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업의 디지털·세대·농촌공간 전환 등 3대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축산과 관련한 디지털 전환의 경우 스마트팜을 기존에 설치된 축사 자동화 장비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는 2세대 형태로 전환하고 스마트축산 보급 농가를 전업 축산농가(31,506호)의 40%까지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축산 확산 방안'을 지난해 3월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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