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협회-로보스 의기투합 '육가공 현장에 인공지능 로봇 기술 도입'

  • 등록 2025.03.10 2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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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지난 5일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로보스'와 AI 스마트 육류가공 및 유통 MOU 체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는 지난 5일 협회 사무실에서 AI스마트팩토리 기업, 로보스(대표 박재현, 홈페이지)와 육가공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로보스의 AI 로봇자동화 기술을 국내 육류 가공 및 유통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인력절감을 포함한 생산 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날 양측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던 육가공 현장에 자동화를 위한 컨설팅과 AI로봇 기술을 적용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을 교류하며, 정부 및 민간 협력 사업 등에 상호협력을 통한 추진 등을 합의하였습니다.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로보스의 AI로봇자동화 기술은 표준화되지 않은 비정형 물체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의 정밀 제어와 머신비전 시스템을 통한 육류 가공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람의 손길에 의존하던 도축 및 가공 작업에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작업 속도를 향상시키고 오류를 감소시켜 생산성이 증대됩니다. 

 

 

또한 자동화된 공정은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고 위생 수준을 높여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됩니다. 

 

로보스 박재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육가공 현장에 로보스의 첨단 로봇 자동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업계의 오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켜 육가공장의 AI스마트팩토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육류협회 김용철 회장은 “로보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 육류 가공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회원사들의 자동화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연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생산성 제고와 품질 혁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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